17th SW Quality Insight Conference

07/02 어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conference에 다녀왔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일부 발표자의 세션 수준에 문제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KT 기조연설

IT산업은 HW에서 SW중심으로 넘어갔다.

KT에서 Partner사의 SW품질을 보니 수준이 매우 낮았다.

실패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SW품질관리를 해야한다.

너무 당연한 얘기, PPT의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발표자

 

RSUPPORT

SW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으로 소개.

안정성, 성능, 경쟁력이 필요하다.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데, 일본인들과의 관계 형성을 매우 잘 했음

Ø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함으로써, 당신들이 키웠다(!?)라는 유대를 형성

개발조직에 팀장이 없다.

Ø  팀장을 시키면 관리를 한다, 50대인 본부장도 개발 업무를 한다. (환호)

집단지성 강조, 수시로 review해서 과감하게 재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컴퍼넌트화된 개발 조직 구성

QA가 개발과정에 개입해서 바로 Test하기도 함.

Known issue를 안고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도 있음(속도가 중요, beta 딱지를 담)

소프트웨어 번역을 위해서 OHT를 사용 (비용절감)

대표가 연구소장 출신이며, 조직의 60%정도가 개발자라고 함

 

한화 QA - 기능점수를 활용한 정량적 요구사항 관리

SR(Service Request)를 체계적으로 관리

Ø  현업과 개발자들의 직접 접촉을 지양하고, BR이라는 현업과 개발에 능한 조직을 통해 SR을 정리함

Ø  SR의 내용을 분석하여, MD를 산출 (공식: UI, BL, DL에 대한 각각 난도 * 개발상수의 총합)

Ø  이를 인사평가에 활용할 방법을 고민중

개발자들이 BR 조직에 편입되기 싫어한다고 인정

위의 방법을 적용한 이후의 quality 지표에서 대한 뚜렷한 상승 trend가 보이지 않았음

부족한 발표 능력, 시도는 좋으나 뚜렷하게 좋은 QA process라고 보기 어려웠음

 

SKT – Iot(Internet of thing)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Mobile device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Mobile의 특징

Ø  (상대적으로 낮은)한정된 성능

Ø  네트워크 문제(always on-line이 아님)

Ø  다양한 I/O 지원

Ø  Content소비 주기가 빠르다

Native / Hybrid를 비교했을 때, Hybrid가 절대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Ø  Native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확보 가능한 성능상의 우위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고객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빠르게 만들어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덩치를 키워나가라

개발자가 영혼을 담아서 개발한다면 좋은 제품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개발자의 자세, 역할, 책임을 강조한 세션으로 비주류로 분류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음

 

LG – Agile & SW quality

Agile을 하지 못하는 이유

Ø  Scrum이 mini waterfall화되고 있음

Ø  컴퍼넌트 조직은 feature개발을 위해서 유연하게 운용하기 어려움

Ø  Agile에 대한 막연한 환상

Ø  개발자의 기술적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Ø  Agile != silver bullet

기술역량 상승을 위한 노력

Ø  Technically sexy!!

Ø  Dev party (pair programming)

Ø  Make everything funny

개발문화가 바뀌면 품질은 따라온다

LG에 대한 인식이 바뀔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세션, 변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요구함

 

Naver - 테스트 자동화 사례

Naver의 자동화 방식을 소개

Open source를 wrap해서 ‘OASIS’라는 library를 만듬

너무 detail한 내용을 다뤄 난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