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days 2014 Korea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 MS 개발자들이 다 모인 듯 엄청난 인파 속에서 어렵게 등록하고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사와는 별개인 Track 3에 참석했는데, 이 또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Keynote – 사티아 나델라 (MS CEO)
개발자 출신의 CEO로서 MS의 개발자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기조 연설이었습니다. MS는 개발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platform으로써 역할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며, 사람의 생활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개발자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지금은 폴리글랏 프로그래밍 시대 – 임백준
근래의 인기 있는 언어의 특징을 살펴 보면, Functional 언어, Meta-programming, Concurrency-programming 입니다. 수 천 가지의 언어가 있고 각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tool로써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여러 언어를 깊이 없어 전환하거나, 특정 언어만을 고집스럽게 파고드는 것은 개발자로서의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어떤 서비스를 위해서는 복수의 언어가 필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언어를 얼마나 빨리 익힐 수 있느냐가 개발자로서의 중요한 소양이 될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크로스 플랫폼의 세계로
통합한 App경험을 위한 유니버설 윈도우 앱 개발 (via shared project), Xamarin을 통한 통합 개발, Azure 서비스 및 trend 분석을 위한 machine learning, netduino 등을 통한 IoT(Internet of thing) VS에서 지원하는 복수의 개발 플랫폼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릴레오,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보드에 관심이 많은데, 넷두이노가 .net을 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설레었습니다. :)
Track 3) 영화속의 상상을 현실로 – Intel RealSense
사용자 Interface는 CUI > GUI > Touch를 거쳐 Speech > Face > Finger gesture > AR … 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Intel은 Face, Finger gesture interface를 위한 RealSense를 제공합니다.
RealSense는 Natural, Intuitive, Immersive라는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합니다.
3D 영상에 기반한 서비스이므로 고성능의 processor를 필요로 하나, simple한 SDK hierarchy를 가지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3D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Track 3)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ALM, 당황하지 않고 VSO로 빡! 끝!
Online service를 통하여 TFS/Git을 사용할 수 있으며, .net이 아닌 iOS, Android solution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TFS의 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Eclipse나 Xcode에서 plug-in으로 TFS와 연동할 수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자의 device 문제로 준비한 내용을 충분히 발표하지 못해, 발표자와 청강자 모두에게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당황하지 않고 세션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VSO: Visual Studio Online
덤으로, Tech Days 2014 티셔츠를 퀴즈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
Track 3) Unity를 이용한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UnityVS
Unity는 통합 게임 개발 엔진으로서 알려져 있는데, 실제 부동산 시뮬레이터 등의 영역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획, 디자인, 개발자가 모두 활용하는 tool로써 상호 간의 의존성을 줄여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ulti-platform 빌드 (VS, iOS, Andriod 등)
2. 편리한 인터페이스
3. 컴포넌트 개발 방식
4. Resource import가 유리
근 미래에 Unity5가 출시될 예정으로, 여타 게임엔진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어필하였습니다.
발표자가 매우 유쾌하신 분인데, 덕분에 분위기는 좋았지만 집중도는 조금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축, 결혼)
Track 3) Java 개발자를 위한 C#
C#과 Java의 차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울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 상 많은 부분을 생략해야 했던 아쉬운 세션이었습니다.
Java(제임스 고슬링)과 C#(엔더스 하일스버그)의 언어 개발에 대한 철학에 기반한 두 platform간의 차이를 설명하였고, 이 과정에서 C#의 feature에 대해서 remind할 수 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마침 가지고 있던 '화가와 해커'에 임백준님의 싸인 받으면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 MS 행사의 다시보기가 등록되었습니다.
놓치신 분들은 online으로 편하게 감상하세요.
http://www.microsoft.com/ko-kr/techdayskorea2014/agenda.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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